트럼프 2기 백악관, 33세 여성 보좌관 내털리 하프가 '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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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백악관, 33세 여성 보좌관 내털리 하프가 '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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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집권 2기에서 33세 여성 보좌관 내털리 하프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내털리 하프는 자신이 치료받은 뼈암으로 인해 트럼프 당선인을 지지하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트럼프 당선인과 긴밀한 관계를 맺게 되었다. 그러나 일부 측근들은 하프의 극우 성향과 트럼프 당선인과의 관계를 걱정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밀접 보좌하는 내털리 하프 박성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집권 2기 백악관 에서 진정한 '문고리 실세' 역할을 할 인물로 33살의 여성 보좌관 이 떠오르고 있다.미 일간 뉴욕타임스는 25일"트럼프 당선인은 보좌진에게 항상 충성을 요구해왔지만, 하프처럼 그 요구에 부응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소개했다.폭스뉴스에 출연한 자리에서 자신이 뼈암에 걸렸으나 트럼프 당선인이 집권 1기 때인 2018년 서명한 임상시험을 폭넓게 허용한 법안 덕분에 치료를 받아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 이야기에 반한 트럼프 당선인이 2020년 공화당 전당대회에 하프를 연설자로 초청했으며, 하프는 극우 성향 방송인 '원 아메리카 뉴스 네트워크' 진행자를 그만두고 2022년 트럼프 보좌진에 합류했다고 NYT는 전했다.트럼프 당선인이 스코틀랜드에서 골프를 치고 있을 때 카트 뒤에서 달려가 긍정적인 기사와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전달한 적도 있다고 NYT는 소개했다.이 때문에 하프는 동료들 사이에서 '인간 프린터'로 불렸다.NYT가 입수한 편지를 보면 하프는 트럼프 당선인에게"당신은 내게 중요한 모든 것","당신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라고 적는가 하면 트럼프 당선인을"이 삶의 수호자이며 보호자"라고 표현하기도 했다.차기 백악관 공보국장으로 내정된 스티븐 청 대선캠프 대변인은 하프에 대해"신뢰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선 과정에 실제 문제가 된 사례도 있었다. 지난 7월 25일 하프는 트럼프 당선인의 거액 후원자 중 한 명인 카지노 재벌 미리엄 애덜슨에게 트럼프 당선인 이름으로 분노에 찬 문자메시지를 그대로 전송, 캠프 내에서 향후 기부가 줄어들 수 있다는 위기감이 생긴 적도 있다고 한다.NYT는"신임 비서관인 윌 샤프가 대통령 집무실에 들어가고 나오는 서류를 관리하겠지만, 하프가 있는 한 대통령 책상에는 완전히 별도의 정보 흐름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걸 측근들은 알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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