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텐트도, 원조도, 아무것도 없는 시리아인 - BBC News 코리아

지진: 텐트도, 원조도, 아무것도 없는 시리아인 이번 지진은 국경과 상관없이 두 나라 모두에 큰 피해를 입혔다. 그러나 구호의 손길은 시리아 국경 검문소를 넘어가지 못했다.

튀르키예에 세워진 텐트가 시리아-튀르키예 국경지역에 세워진 벽에 닿을 것처럼 가까웠다.이번 지진은 국경과 상관없이 두 나라 모두에 큰 피해를 입혔다. 그러나 국제적 구호의 손길은 국경 검문소를 넘어가지 못했다.

시리아 반군 점령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하얀 헬멧'은 곡괭이와 지렛대로 할 수 있는 일을 했다. 영국 정부가 구조대에게 자금을 지원하지만, 현대적인 구조 장비가 부족한 상황이다."다음 날 저녁까지 계속 땅을 팠습니다. 신께서 구조대에게 힘을 주시길 바랍니다. 그들은 제 아들을 파내려 지옥을 견뎌야 했습니다."브사니아는 작았지만, 돌아갈 집이었다. 현대적인 아파트 건물이 늘어섰고, 발코니는 시리아 시골에서 튀르키예로 향하는 길을 마주 보고 있었다. 아부 알라는 브사니아가 활기찬 마을이었다고 말한다. "좋은 이웃과 좋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이제는 세상에 없군요."

시리아 내전이 중단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170만 명은 계속해서 아사드 대통령의 통치에 반대하고 있다. 그들은 임시 캠프와 새로 지은 대피소에서 산다. 대부분 한 번 이상 난민 생활을 겪은 만큼, 지진 전에도 이곳의 삶은 매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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