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지까지 1위인 남자배구 선두 대한항공…'마음에 칼 갈았다'
최근 2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정상에 올랐던 대한항공은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서 치른 프로배구 컵대회 트로피를 확보한 상황이라 창단 첫 트레블을 향해 순항한다.대한항공은 계묘년 첫 경기였던 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금융그룹전에서 세트 점수 0-3으로 패했다. 대한항공 정지석이 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 경기에서 득점 성공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3.1.4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OK금융그룹은 20점을 넘긴 세트가 한 번도 없었고, 고작 80분 만에 경기가 끝날 정도로 압도적인 한 판이었다.대한항공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석은"지난 경기에 너무 부진해서 자존심이 걸린 경기였다. 동료들이 다들 자존감이 강한 선수들인데 경기 전에 웃고 있어도 칼을 갈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 저 역시 칼을 갈고 나왔다"고 말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선수는 분위기가 만드는 거다. 맡겨두면 알아서 만든다"면서도"투지만은 강조한다. 어려운 순간에는 투지가 있어야 이겨낼 수 있다. 그걸 알고 있는 선수들"이라며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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