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 미국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서 7년만에 깜짝 재결합 | 연합뉴스

투애니원, 미국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서 7년만에 깜짝 재결합

이태수 기자=걸그룹 투애니원이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유명 음악 페스티벌 '코첼러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7년 만에 완전체로 깜짝 무대를 선보였다.투애니원이 팀 무대를 꾸민 것은 2015년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이후 7년 만이다.2009년 데뷔한 투애니원은 '파이어', '아이 돈트 케어', '어글리' 등의 노래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2016년 11월 해체를 발표했고, 이듬해 1월 마지막 노래 '굿바이'를 내놨다.

이날 무대는 리더 씨엘이 코첼라 페스티벌에 초청받은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 씨엘의 무대 마지막 부분에서 공민지, 산다라박, 박봄 등 나머지 멤버 3명이 깜짝 등장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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