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대적투쟁' 표현 강경 대남·대외기조 예상'
북한 중앙TV는 11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주재로 8~10일 진행 됐다고 보도했다. 회의에서 조용원 당 비서와 김덕훈 총리가 무릎을 굽히고 김정은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조선중앙TV 화면]2022.6.11 박수윤 기자=북한의 노동당 전원회의는 경제 회복과 방역이라는 내치에 방점이 찍혔고, 대남·대외 관계에 대해선 강경기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통일부가 11일 평가했다.통일부는 북한 관영매체의 회의 결과 보도에 '전반적 경제의 상승 추이를 이어가고 있다'는 표현이 있으나, 구체적 성과 언급이 없다는 점에 주목했다.특히 농업과 경공업이 급선무로 제시된 것은 식량과 생필품 부족에 대한 위기의식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은 별도 의제로 다뤘음에도 새로운 내용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통일부는"정부는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모든 행위를 용납할 수 없으며, 추가 도발시 긴밀한 한미 공조하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그간 밝혀온 대로 대화를 통해 모든 남북 간 현안을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북한도 이에 호응해 오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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