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의 조직원으로 활동한 영국의 래퍼 출신 남성이 구금 중에 사망했다. 27일(현지시각)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래퍼 출신으로 알려진 압델-마제드 압델 바리는 전날 스페인의 교도소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폭행 피해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압델 바...
27일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래퍼 출신으로 알려진 압델-마제드 압델 바리는 전날 스페인의 교도소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폭행 피해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압델 바리는 지난 2020년에 이슬람 테러단체를 지휘한 혐의, 테러 자금의 불법 조달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체포됐다. 그는 지난 7월 14일 열린 재판에서 징역 9년형을 구형 받고 이에 대한 판결을 기다리고 있었다. 앞서 압델 바리는 이어진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해 왔다. 그는"나는 알카에다를 비롯한 모든 급진적 극단주의자들을 증오한다. 그들의 이념이나 행동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한편 압델 바리의 아버지는 이집트 알카에다 소속으로 1998년 224명의 목숨을 앗아간 아프리카 주재 미국 대사관 폭탄 테러 사건과 관련해 유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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