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이전 TF는 에버랜드와 경복궁의 방문객 관리 노하우를 참고했다고 합니다.\r청와대 개방 에버랜드 경복궁
오는 5월 10일 취임과 동시에 청와대를 개방하면 많은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보고, 원활한 입장과 관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뮬레이션을 내부적으로 가동해보고 있다고 한다.이 관계자는 “개방 첫날에만 최소 수천 명, 많게는 수만 명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며 “불편이 없도록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에버랜드 실무자들을 상대로도 방문객 확인 절차, 적정한 시간당 입장 인원수, 단위 면적당 최대 방문객 수 등에 대해 꼼꼼히 문의했다고 한다.TF는 에버랜드뿐 아니라 서울 도심 관광지인 경복궁 사례도 참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밤 올해 첫 야간 관람이 시작된경복궁 경회루가 형형색색 옷을 갈아입고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올해 상반기 경복궁 야간관람을 이날부터 1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한다.연합뉴스한편, TF는 청와대 방문에 사전 예약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를 위해 TF는 카카오, 네이버 등을 통한 예약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TF 관계자는“개방 초반에는 사전 예약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 같다”며 “나중에 정착되면 자율 방문으로 다시 바꿀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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