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들어서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에 올해 청약시장 최다 인원(민간 1순위 기준)이 몰렸다. 분양가가 계속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수요자를 중심으로 '차라리 지금이 저렴하다'는 인식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705가구 모집에 4만8415개의 청약통장이 ..
대전에 들어서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에 올해 청약시장 최다 인원이 몰렸다. 분양가가 계속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수요자를 중심으로 '차라리 지금이 저렴하다'는 인식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흥행은 분양가 인상 가능성에 대한 수요자들의 우려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단지의 평당 평균 분양가는 약 1956만원이다. 지난해 11월 대전에서 분양한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둔산 더샵 엘리프를 웃돌았다. 이들은 일부 유형이 1순위 청약 마감에 실패한 반면,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모든 유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이곳은 노후 단지가 많아 신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지역"이라며"분양가가 오를 것이라는 이야기에 '더 늦기 전에 나서야겠다'는 사람이 많았다"고 말했다. 분양가 상승 우려가 청약 심리를 자극하는 만큼 민간은 적극적인 공급에 나서고 있다. 포애드원에 따르면 다음달 수도권에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26개 단지, 1만9519가구 규모로 전월 1만953가구 대비 78.2%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만95가구로 가장 많고, 경기와 인천이 각각 6251가구, 3173가구 규모다. 서울의 경우 브랜드 단지들이 분양을 앞둔 만큼 수요자들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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