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북상, 토사 무너지고 지하실 침수…수도권 피해 잇따라

‘카눈’ 북상, 토사 무너지고 지하실 침수…경기소방 “비상 3단계” KBS KBS뉴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늘 오후 6시 기준으로 모두 164건의 태풍 관련 소방 활동을 벌였고,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오늘 새벽 5시 30분쯤 경기 안성시 신소현동의 대덕터널에서는 토사가 흘러내렸고, 오전 9시 30분쯤 과천시 갈현동의 한 공원에서는 잘린 땅이 무너졌습니다.서울소방재난본부는 오후 4시 기준 오늘 하루 동안 모두 11건의 안전 조치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 관악구와 서대문구, 노원구에서도 가로수가 넘어지는 등 관련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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