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강한 바람…빗줄기에 중랑천 수위도 상승 남해안 상륙한 태풍 카눈 밤 11시 전후 서울 근접 11년 만에 수도권 근접…당시 태풍 이름도 ’카눈’
위력이 약해졌다고는 하지만 수도권은 10여 년 만에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드는 것이라 긴장을 놓기는 어려운데요,네, 가끔 강한 바람이 불면서 태풍이 북상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이에 따라 중랑천의 수위도 점차 올라 아침에는 0.6m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1.4m 안팎까지 2배 이상 올랐습니다.
이렇게 수도권에 근접해서 지나는 태풍은 지난 2012년 이후 11년 만인데, 당시 태풍의 이름도 카눈으로 이번에 북상하고 있는 태풍과 같았습니다.서울시는 어젯밤 9시부터 보강근무에 들어갔고, 오늘 오전 7시부터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습니다.오후 8시 반 기준, 곳곳에 물 고임은 발생했지만, 아직 통제된 시내 도로는 없습니다.잠수교 수위는 4m를 넘겨 보행자 통제 기준인 5.5m에는 미치지는 않았지만,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내일까지 서울 등 수도권에는 최대 120mm 넘는 비가 내리겠고, 바람도 최대 순간풍속 초속 25m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태풍 ‘카눈’에 구미서 천연기념물 ‘400년 반송’ 쓰러져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경북에서는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 7375명이 일시 대피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태풍 ‘카눈’ 북상에 제주 해안가 대피명령…여객선 전면 통제제주도는 카눈 북상에 대응해 이날 오전 9시부터 비상최고단계인 비상 3단계로 격상하고 24시간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태풍 카눈] 경상권 등 1만명 사전 대피…KTX 운행중지 속출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경상권과 전남 등지에서 1만명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으로 사전 대피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