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강원 영동 300㎜ 폭우…'물바다'에 침수·통제 피해 속출
10일 강원 양양군 강현면 중복리 세천변에서 무너진 보강토 옹벽이 세천 물줄기를 막아 주변 도로로 물이 넘치고 있다. 2023.8.10 [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각 지자체는 재난문자를 통해 산사태 및 침수 우려 지역 주민들에게 위험을 알리고 대피 또는 주의를 당부했다.군은 현북면 현북중학교 인근 광정천이 범람 위험단계에 있다며 주민들에게 대피를 당부했다.강릉 남대천도 수위가 상승하고 있어 둔치 주차장 등 일대에 운행 자제를 당부하는 문자가 발송됐다. 10일 강원 양양군 강현면 중복리 세천변에서 무너진 보강토 옹벽이 세천 물줄기를 막아 주변 도로로 물이 넘치고 있다. 2023.8.10 [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시는 또 이날 오후 1시 30분께부터 광동댐 방류 계획을 안내하고 하천 인근 저지대 출입 자제를 요청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1시께까지 누적 강수량은 삼척 궁촌 342㎜, 삼척 290㎜, 강릉 285.2㎜, 북강릉 247㎜, 강릉 강문 246㎜, 동해 달방댐 254㎜ 등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태풍 카눈] 하늘길·뱃길·철길 끊기고, 침수 등 피해 속출·주민 대피 | 연합뉴스(전국종합=연합뉴스)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한반도에 상륙해 남해안을 중심으로 거센 비바람이 쏟아내고 북상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태풍 카눈] 제주공항 항공편 운항 이틀째 큰 차질, 바닷길도 막혀 | 연합뉴스(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태풍 카눈 영향으로 제주공항 항공편 운항에 이틀째 큰 차질이 빚어지고, 바닷길도 막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내일부터 카눈 직접 영향권…강원영동 11일까지 최대 600㎜ 비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9일부터 전국이 차츰 제6호 태풍 카눈 직접 영향권에 들어서겠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대론 못 보내'…지자체들, 스카우트 관광·체험지원 구슬땀 | 연합뉴스(전국종합=연합뉴스) 태풍 '카눈' 북상을 피해 8일 전북 새만금 야영지에서 156개국 스카우트 대표단 3만7천여명이 8개 시·도로 이동하면서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태풍 카눈] 경상권 등 1만명 사전 대피…KTX 운행중지 속출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경상권과 전남 등지에서 1만명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으로 사전 대피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