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민은 지역 내 골프장서 매월 1회 최대 60% 그린피 할인받는다 태안군 태안지역_골프장_상생협약 신문웅 기자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는 20일 태안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내 골프장 4개소가 매월 '태안군민의 날'을 정해 해당일 골프장을 찾은 군민에 33~60%의 그린피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에는 현재 ▲로얄링스CC ▲스톤비치CC ▲골든베이CC ▲솔라고CC 등 4개 골프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관내 골프 동호인도 2천여 명에 달한다. 그러나 정작 군민에 대한 혜택이 없거나 제한적이어서 관내 골프 동호인 등 군민들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가 군수는 지난 4월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4개 골프장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해 그린피 할인 등 상생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후 지속적인 회의 끝에 13일 만남에서 관내 전 골프장이 월 1회 '태안군민의 날'을 운영하는 내용의 최종 합의를 이끌어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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