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개막 일주일째인 새만금 세계 잼버리에서 운영 미숙부터 성범죄 추정 사건까지 갖가지 논란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데요.대회 기간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할 거라는 예보까지 나와 또 한 번 비상이 걸렸습니다.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성 기자! [기자]네, 새만금 세계 잼버리공원...
대회 기간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할 거라는 예보까지 나와 또 한 번 비상이 걸렸습니다.6호 태풍 카눈이 이번 주 중반 한반도에 상륙할 거라는 예보가 있는데요. 잼버리 야영장 대비 상태는 어떻습니까?비바람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요.김 장관은 안전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행안부 등 관계기관과 세부 대응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오늘 저녁 8시부터는 17개국이 각국의 전통춤과 노래 등 장기를 선보이는 '새만금 갓 탤런트' 경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스카우트 정신에 따라서 1박 이상의 긴 프로그램보다는 무박 프로그램의 숫자를 늘리는 방향으로 대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앵커]어제 오후부터 이 지도자가 영내에 보이지 않아 조기 퇴소한 게 아니냐는 말이 나왔는데요.그동안 조직위와 세계스카우트연맹은 문화적 차이로 발생한 경미한 사안으로, 경고 조치로 사건을 마무리했다고 밝혀 왔습니다.사건이 발생한 건 지난 2일 새벽 5시 반쯤 천막으로 가려진 샤워실에 태국인 지도자가 혼자 있었다고 합니다.이 태국 지도자는 너무 더워서 여자 샤워실에 들어가서 샤워한 거다, 이런 입장인 것으로 전해집니다.그러다가 피해자 측에서 거세게 항의한 뒤에야 뒤늦게 이 태국인 지도자가 분리된 건데요.태국인 지도자 본인이 퇴소 의사를 밝혔는데, 경찰 수사 중이라 우선 영내에서 분리 조치를 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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