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태국이 최근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대마 판매와 재배를 합법화했습니다.대마초 흡연자들은 반기는 반면 의료진과 국민 사이에서는 건강을 염려한 반대도 많아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보도에 임수근 기자입니다.[기자]대마 판매와 재배가 합법화한 날, 방콕의 대마 판매점은 축제 분위기입니다....
대마초 흡연자들은 반기는 반면 의료진과 국민 사이에서는 건강을 염려한 반대도 많아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숨어서 대마초를 피워왔던 남성은 이제 당당히 대마초를 사들었습니다.태국 정부는 대마 100만 그루를 나눠주면서까지 재배 장려에 나섰습니다.
당시 캐나다와 호주, 미국 일부 주에서 대마를 합법화하면서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한 것입니다.[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보건부장관 : 대마 이용법을 알아야 합니다. 잘 주의한다면 대마는 황금이 될 수 있어요.]그러나 해외 관광객을 목적으로 한 대마 합법화가 청소년들의 건강에 끼칠 악영향도 크게 우려되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대마 과다 흡입으로 50대 한 명이 숨지고 치료를 받는 청소년까지 발생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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