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불과 150일 앞두고 출제 주관기관인 평가원의 최종 책임자가 자리를 비우게 됐습니다.
논란이 된 6월 수능 모의평가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며 수능을 불과 5개월 앞둔 상황에서 직을 내려놓는 건데요.지난 3월, 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올해 수능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하고 기본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이 있는 학생이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지난 16일 교육부가 대학입시 담당 국장을 대기 발령내고 평가원을 감사하겠다고 밝힌 지 사흘만입니다."이제 어느 자로 수리가 될지는 조금 기다렸다가 이제 그때 이제 저희도 대리 체제로 가든지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긴 한데‥"경질된 교육부 국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비서실장을 지냈습니다.[한민수/더불어민주당 대변인]그러나 수능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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