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쉬운 수능’ 발언에 각 과목 일타 강사들 ‘작심 비판’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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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만 불쌍하지'newsvop

발행 2023-06-19 12:48:42을 약 5개월 앞둔 시점인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출제 범위' 관련 발언이 나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혼란에 빠졌다. 이를 지켜 본 수능 각 분야 유명 강사들이현우진 메가스터디 수학 강사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애들만 불쌍하지. 그럼 9월하고 수능은 어떻게 간다는 건지"라며 "지금 수능은 국수영탐 어떤 과목도 하나 만만치 않은데 정확한 가이드를 주시라. 쉬우면 쉬운 대로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혼란"이라고 지적했다.

이다지 메가스터디 역사 강사도 SNS에 관련 보도 사진을 올린 뒤 "학교마다 선생님마다 가르치는 게 천차만별이고 심지어 개설되지 않는 과목도 있는데 '학교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 수능을 칠 수 있게 하라'는 메시지라, 9월이 어떨지 수능이 어떨지 더욱더 미지수"라고 우려를 표했다.이원준 메가스터디 국어 강사는"한국은 교육 면에서 비교적 평등하면서도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가 강한 사회이고, 젊은이들이 무기력한 일본·영국이나 경쟁이 치열하긴 하지만 학력이 세습되는 미국에 비해 공정함과 효율성을 갖추고 있다"며"더 좋은 대안이 없다면 섣부른 개입은 문제의 해결책이 아니라 원인이 된다"고 비판했다.

이후 윤 대통령이 교육 당국에 ‘쉬운 수능’을 주문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2024학년도 수능이 5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올해 3,6월 모의평가를 통해 예고됐던 수능시험문제 유형이나 출제 경향이 대거 바뀔 가능성이 발생한 것이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수험생, 학부모 등이 혼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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