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22일 이례적 기자회견…'대표팀 운영 방향 밝힐 것'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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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22일 이례적 기자회견…'대표팀 운영 방향 밝힐 것'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입장해 벤치에 앉아 있다. 2023.6.20 [email protected]대한축구협회는 2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클린스만 감독과 코치진의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A매치 기간 '전'이 아닌 '직후'에 감독이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하지만 부임 뒤 1승도 못 거둘 정도로 성적과 경기력이 좋지 않은 만큼, 부진에 대해 해명하는 자리나 마찬가지다.

신준희 기자=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한국과 엘살바도르의 경기.한국은 앞서 3월 A매치 2연전에서 1무 1패를 거뒀고, 6월 평가전에서도 1무 1패에 그쳤다.'에이스' 손흥민의 몸 상태가 스포츠 탈장 수술 여파로 정상이 아니었고, 붙박이 센터백 콤비인 김민재, 김영권이 각각 군사 훈련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는 등 몇몇 악재가 겹친 6월 2연전은 클린스만호에 쉽지만은 않은 일정이었다.우승에 도전해야 하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은 불과 반년 앞으로 다가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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