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관심 많던 시절 제주 여행을 갔는데 성산 일출봉 주변이 중국인 천지였다. 온라인으로 전환해 제주 여행 콘텐트를 유료 제공하는 앱을 만들었다. 이 택배회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서울로 오는 배송물량 중 강남구 물량이 7.6%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 강남,청년,스타트업,강남취창업허브센터,창업가거리,택배,신사동,가로수길,여름휴가,대리운전,N잡러,제주유커,강남2024
강남 2024 관심 “젊은 직원을 뽑으려면 강남에서 구인광고를 내야 한다.” 광화문과 여의도, 강남에서 사무실을 운영해 본 중소기업 대표의 말이다. 광화문은 서울 북부, 여의도는 서울 서쪽과 일산 정도에서 지원하지만 강남은 서울 전역과 경기도 남부 도시에서 많은 지원자가 몰린다고. KT 자료로 서울에 머무르는 일평균 생활인구는 1083만 명. ‘강남 3구’ 비중이 21.3%로, 다른 구보다 높다. 꿈을 좇아 강남에서 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27살부터 네번 망했다, 사전오기 창업가 첫 직장은 바나나맛 우유로 유명한 식품회사. 중국에 관심 많던 시절 제주 여행을 갔는데 성산 일출봉 주변이 중국인 천지였다. 볼거리를 소개하는 월간지를 내면 돈이 될 것 같았다. 27세에 퇴사하고 월급을 모은 4000만원을 들고 제주로 갔다. 오피스텔을 얻고 중국 유학생 3명을 뽑았다. 1만2000부를 찍어 관광안내소에 뿌렸다. 나중에야 알았지만, 중국인은 대부분 단체관광이라 잡지가 필요 없었다.
그래서 세 번째 도전. 전문 교육을 받은 기사가 운전해 주는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투자자를 잘못 만나 지분을 모두 잃었다. 알바하느라 PC방에서 라면 먹고, 편의점에서 폐기 직전 김밥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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