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코스피가 27일 롤러코스터를 탄 원/달러 환율에 덩달아 출렁이며 2,400대로 떨어졌다.
이정훈 기자=원/달러 환율이 장중 1,480원대를 돌파한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 등 지수들이 표시되고 있다. 2024.12.27 [email protected]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4.90포인트 내린 2,404.77에 거래를 마쳤다.1,480원을 웃돈 원/달러 환율에 오전 장중 1.7% 급락한 2,388.33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원/달러 환율이 다시 1,460원대까지 내림세를 보이자 낙폭을 다소 줄였다.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2.7원 오른 1,467.5원이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계엄 사태 이후 탄핵 국면으로 진입하며 정치 불확실성의 정점은 통과했다"면서도"하지만 헌법재판관 임명 지연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이슈로 다시 한번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 의료·정밀을 제외하고 금속, 증권, 비금속, 유통 등 대다수 종목이 내렸다.지수는 이날 전장 대비 1.34포인트 내린 674.30에서 출발해 반등을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장중 2.13% 밀린 661.24까지 떨어지기도 했다.'오징어게임2'가 전날 공개된 가운데 관련 종목으로 분류되는 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 아티스트스튜디오가 나란히 하한가에 장을 마쳤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HLB, 클래시스를 제외하고 에코프로비엠, 리가켐바이오, 삼천당제약, 리노공업 등 대다수가 내렸다.野, 헌법재판관 임명 관철 강공…'국무위원 연쇄탄핵' 불사 경고"필요한 언니들 나눠주세요"…'6살 꼬마산타' 다은이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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