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2,450대까지 밀려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의 성장률 예측 조정과 금리 인하, 그리고 외국계 증권사의 한국 증시에 대한 평가 인하로 인해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다. 주요 기업들 또한 하락세를 보였다.
조민정 기자= 코스피 가 29일 장중 1.8%가량 내리며 2,450대까지 밀렸다. 장 중 한때 2,45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지수는 전장 대비 7.74포인트 내린 2,496.93으로 개장한 뒤 가파른 하향 곡선을 그리며 마디선을 차례로 내줬다. 장중 2,446.96까지 하락하는 등 낙폭을 키우다가 2,460선에서 지지선을 구축하는 모양새다.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및 규제 강화 우려로 시장의 긴장도가 높은 상황에서 전날 한국은행 이 2개월 연속 금리인하 단행과 함께 올해 성장률을 2.2%로, 내년 성장률을 1.9%로 낮추는 등 경기 둔화가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한 점이 투자 심리 를 위축시켰다.외국계 증권사 골드만삭스가 한국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는 소식도 투자 심리 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프랑스 정치 불안이 일부 완화되기는 했지만 유로존 사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 일본의 물가 상승에 따른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며 일본 증시가 하락하고 있는 등 증시 주변 불안도 심리 위축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KB금융, 신한지주, 삼성생명, 메리츠금융지주 등 금융주도 내리고 있다.업종별로는 화학, 전기전자, 기계, 유통업, 운수장비, 건설업 등의 낙폭이 크고 종이목재, 철강금속, 증권 등 소수 업종은 오르고 있다.지수는 전장보다 0.15포인트 내린 694.24로 출발한 뒤 역시 가파르게 내리고 있다.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알테오젠, HLB, 리가켐바이오, 휴젤, 엔켐, 셀트리온제약, 삼천당제약 등 대부분 시총 상위주가 약세다.chomj@yna.co.
코스피 한국은행 성장률 예측 금리 인하 투자 심리 금융주 주식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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