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코스피가 17일 장중 2,470대에서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66 포인트 내린 2,487.31로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0.99p 오른 699.52에, 원/달러 환율은 2.0원 오른 1,437.0원에 개장했다. 2024.12.17 [email protected]이날 오전 11시 정각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06포인트 내린 2,471.91을 나타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739억원을, 기관은 25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개인은 2천704억원의 매수 우위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셀트리온, NAVER, 신한지주 등 상당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약세다.업종별로는 화학, 전기전자, 운송창고, 제약의 낙폭이 크고 섬유의복, 기계장비, 건설, 전기가스 등은 오르고 있다.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859억원, 135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천8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리노공업, 이오테크닉스, HPSP 등 반도체 관련주가 미국 증시 반도체주 급등 호재로 크게 오르고 있다. 삼천당제약, 파마리서치 등 일부 제약주도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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