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2년 차인 2021년. 언론계는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기회를 맞이했다. 주간신문을 제외한 대다수 매체의 매출이 상승했다. 전체 언론산업 매출 규모는 10조 원을 넘어섰으며 전년도 대비 대폭 상승했다. 다만 언론산업이 호황임에도 불구하고 언론인 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300여 명의 언론계 종사자가 언론사를 떠났다.한국언론진흥재단은 22일 신문·방송·인터넷신문의 2021년도 매출액·종사자 현황 등을 분석한 ‘2022 한국언론연감’ 보고서를 발행했다. 2021년 언론산업 전체 매출액은 10조 564억 원
코로나19 확산 2년 차인 2021년. 언론계는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기회를 맞이했다. 주간신문을 제외한 대다수 매체의 매출이 상승했다. 전체 언론산업 매출 규모는 10조 원을 넘어섰으며 전년도 대비 대폭 상승했다. 다만 언론산업이 호황임에도 불구하고 언론인 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300여 명의 언론계 종사자가 언론사를 떠났다.
지역신문 상황은 긍정적이지 않다. 강원일보·강원도민일보·광주일보·경인일보·국제신문·매일신문·부산일보·영남일보·전북일보 등 9개 지역신문 중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 모두 늘어난 곳은 강원일보·매일신문뿐이었다. 지역신문 9곳의 매출액은 0.2%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77.8%에 달한다. 백강희 한남대 정치언론학과 조교수는 연감에서 “2021년 하반기부터 2022년 상반기 신문업계는 종이신문 구독자 및 영업이익 감소, 경영 위기 대응 방안으로 시도했던 ‘디지털 구독 모델’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수익 창출 성과 등을 경험하며 녹록지 않은 한 해를 보냈다”고 총평했다.방송산업 매출액은 5조 6909억 원이었으며, 증가율은 12.7%에 달했다. 공영방송 19곳의 매출액이 2조 8321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종합편성채널·보도전문채널 매출액이 1조 3925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민영방송 매출액은 1조 1987억 원, 종교방송 매출액은 5636억 원이다. 반면 DMB 매출액은 5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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