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오프 뒤 국힘 당심, 천하람안철수김기현 순으로 분산 미디어토마토 안철수 국민의힘_3.8_전당대회 김기현 나경원 이경태 기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대표 본경선에 출마한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등 후보 4인 중 1차 예비경선을 통한 후보 압축으로 가장 큰 이득을 본 후보는 천하람 후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천하람 후보는 가장 막바지에 당권 도전 의사를 밝힌 만큼, 기존 거론됐던 당권주자 후보군 중에 이름이 아예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컷오프 후 본경선 진출 후보 4인 중 여당 지지층에서 10.7%의 지지율을 얻었다. 즉, 10.7%p 지지율이 증가한 셈이다. 하지만 교차분석 결과, 나경원 전 의원과 조경태 의원을 지지했던 표심은 김기현 후보에게 전부 옮겨가지 않았다. 일단, 나경원 전 의원은 '국민의힘 당대표로 거론됐던 후보들 중 누구를 가장 지지했는지' 질문 때 여당 지지층에서 10.1%의 지지율을 얻었다. 조경태 의원은 같은 질문 때 여당 지지층에서 1.3%의 지지율을 얻었다. 단순 산술할 경우 11.4%의 지지율인 셈인데, 김기현 후보는 이 표심의 절반도 흡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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