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서부서 또 총기난사…“사망자 7명은 중국계 일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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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부에서 23일(현지시간) 오후 60대 노동자가 총기를 난사해 모두 7명이 사망했다. 로스앤젤레스 인근 몬터레이 파크에서 최소 11명이 사망한 총격 사건이 발생한 지 만 이틀도 지나지 않아 발생한 사건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부에서 23일 오후 60대 노동자가 총기를 난사해 모두 7명이 사망했다. 로스앤젤레스 인근 몬터레이 파크에서 최소 11명이 사망한 총격 사건이 발생한 지 만 이틀도 지나지 않아 발생한 사건이다.

AP·AFP통신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으로 48㎞가량 떨어진 도시 해프문베이 외곽에 있는 버섯농장과 그에 인접한 운송업체에서 연달아 총격이 발생해 모두 7명이 숨졌다. 범행 현장 두 곳은 3㎞가량 떨어져 있으며, 용의자는 두 장소를 차량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용의자는 해프문베이에 거주하는 자오춘리로, 사건이 발생한 지 수시간 후 해프문베이 경찰 지구대 주차장에 정차된 자신의 차량에서 저항 없이 체포됐다. 경찰은 이번 사곤을 자오춘리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있으며, 아직 범행 동기는 파악되지 않았다.

크리스티나 코퍼스 보안관은 용의자가 두 범행장소 중 한 곳에서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범행 당시 농장 일꾼들은 물론이고 어린이들도 현장에 있었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일부 노동자들이 자녀와 함께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해프문베이는 농업에 종사하는 1만2천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해안 도시로, 백인들이 주로 거주해 아시아계의 비중은 5%에 불과하다.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이날 몬터레이 파크 총격사건 피해자들이 입원한 병원에 있던 중 해프문베이 사건에 대해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총기난사 희생자들과 병원에서 만나던 중 옆으로 불려 나와 또 다른 총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라며 “비극 위에 또다른 비극”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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