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정계 진출 1년 만에 절체절명의 정치적 위기를 맞았다. 당을 이끌며 보수 진영 대권주자 1위로 부상했지만, 윤석열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정계 진출 1년 만에 절체절명의 정치적 위기를 맞았다. 당을 이끌며 보수 진영 대권주자 1위로 부상했지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한동훈 지도부’ 붕괴를 눈앞에 뒀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에서 오락가락하며 자충수를 둔 데다, 허약한 당내 기반 속에 친한동훈계 일부도 등을 돌려 위기 국면을 넘기기 쉽지 않을 거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날 의총에서 친윤계와 영남·중진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대표를 향한 탄핵 책임론이 빗발친 데 대해 공개적으로 맞선 친한계 의원도 찾기 힘들었다. “대통령은 하야를 거부했는데 탄핵도 하지 말자면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계엄 전으로 돌아가자는 얘긴가” “계엄은 윤석열 대통령이 했다. 책임은 한동훈 대표보고 지라 한다” 등 원외 친한계 인사 일부만 한 대표를 옹호하는 목소리를 냈다. 한 친한계 의원은 15일 통화에서 “지도부가 이미 무너졌다”며 “좋은 분을 중심으로 새로운 비대위가 꾸려지지 않겠느냐”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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