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장은 1년간 자신의 성과에 대해서는 “50점 정도 맞은 것 같다”고 스스로 평가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불공정거래, 불법 공매도, 악성 루머 유포 행위 등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원장은 오는 7일 취임 1년을 맞는다.
이 원장은 취임 후 불공정거래 이슈를 쉽게 생각했다며 반성하기도 했다. 그는 “정책이나 시장 이슈에 대해서는 스스로 부족하다는 것을 알았다”며 “노력을 해서 50점 정도는 맞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거꾸로 제 딴에는 불공정거래나 금융기관의 불법이나 탈법은 과거 경험이 있으니 잘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며 “언제든지 할 수 있을 것이라 쉽게 생각한 부분에서 문제가 생긴 것 같아 정말 진심으로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복현 원장은 주가 폭락 사태 당시 인도네시아 등 해외로 출장 간 것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물밑에서 역할을 했다”면서도 “중요한 시점에 자리를 비우면 안 됐다. 국회의원들께도 사과 말씀드렸지만, 앞뒤 사정이 좀 있었다는 걸 좀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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