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가로림만에 '달랑게'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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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달랑게'다.'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센터장 권경숙, 아래 센터) '2024 가로림만 해양안내자 교육 심화과정'에서 '달랑게(Ocypode stimpsoni)'와 '흰이빨참갯지렁이(Paraleonnates uschakovi)'의 서식 흔적을 확인하는 성과를 얻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가로림만의 갯벌보호생물에 대한 서식환경을 관리할 필요...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 '2024 가로림만 해양안내자 교육 심화과정'에서 '달랑게'와 '흰이빨참갯지렁이'의 서식 흔적을 확인하는 성과를 얻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가로림만의 갯벌보호생물에 대한 서식환경을 관리할 필요가 있음이 드러났다.

센터에서는 2021년부터 3년간 기초과정 진행 후 2024년 9월과 10월, 약 2개월 동안 심화과정을 진행하면서 그동안 관찰되지 않았던 해양보호생물을 추가로 관찰하는 성과를 얻었다.강사로 나선 백용해 녹색습지교육원장은"이는 갯벌생태학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 국가보호종인 해양보호생물 91종 중 갯벌보호종은 11종이며 이 중에서 제주도에만 서식하는 '두이빨사각게'와 '남방방게' 2종을 제외하면 육지연안에서 볼 수 있는 갯벌보호생물은 9종"이라며"이 중에서 4종이 가로림만에 서식한다는 것은 육지연안의 갯벌보호종 중 약 44%에 해당하는 갯벌보호생물이 가로림만 내에 서식한다"는 말이 된다고 설명했다.

백 원장은"이번 일회성 교육을 통해서 현장에서 확인한 수준이므로 향후 중앙정부에서는 국가보호생물의 지속적인 관심과 보존 노력에 대한 정책적인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며 지자체에서는 지역주민들의 교육과 전문적인 수준의 모니터링교육을 실시하여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서 가로림만의 갯벌보호생물에 대한 서식환경을 관리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권경숙 센터장은"심화교육과정 중에 가로림만에 더 많은 종의 해양보호생물이 서식하고 있음을 알게 된 것은 큰 수확이다.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가로림만의 갯벌보호생물 서식환경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데 더 노력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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