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후 서산 호수공원에서는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클래식 곡이 연주됐다. 6일 오후, 서산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서산 호수공원에서 서산시대 오케스트라의 '쉼이 있는 음악회'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서산시대 오케스트라는 풀뿌리 지역신문 서산시대에서 운영하는 오케스트라로 지난해 4월...
6일 오후, 서산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서산 호수공원에서 서산시대 오케스트라의 '쉼이 있는 음악회'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서산시대 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으로 서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연주를 들려줬다. 이번 음악회는 모두 12명의 단원이 함께했다.6일 열린 기획 공연 '쉼이 있는 음악회'에서 이들은 ▲아이네 클라이네 ▲코시코스의 우편마차 ▲가브리엘 오보에 ▲사운드오브뮤직 ▲이제 나만 믿어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밤양갱 ▲붉은 노을 등 시민들에게 익숙한 클래식과 OST, 가요 등 모두 8곡을 연주했다.
특히, 넬라판타지로 유명한 '가브리엘 오보에'를 연주하면서 들려주는 '오보에' 악기는 호수공원 분위기와 어울렸으며,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클래식으로 연주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모든 연주가 끝나고도 시민들의 박수가 이어지면서 이들은 앙코르곡으로 '라데츠키 행진곡'을 들려줬다. 서산시대 오케스트라는"오늘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면서"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자연의 품에서 음악과 함께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서로가 음악을 통해 마음으로 연결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음악회를 통해 잠시나마 걱정과 근심을 내려놓고 순수하게 음악에 몰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특별한 경험과 멋진 음악 여정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화예술 공연과 지역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오케스트라를 창단한 서산시대는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발전하기 위해서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시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며, 대안을 찾아가는 노력을 해온 지역 언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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