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 검사장과 검찰총장 친분…공정한 수사 어려워' '검찰총장이 일방적으로 자문위원 위촉…공정성 우려' '잘못된 총장 지휘 바로잡지 못하는 건 직무유기'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좌고우면하지 말고 지휘 사항을 신속히 이행하라고 거듭 압박했습니다.추미애 장관은 다시 한 번 윤석열 총장에게 자신의 수사지시 사항을 이행하라고 강조했습니다.특히 검찰 총장이라도 본인, 가족 또는 최측근인 검사가 수사 대상인 때에는 스스로 지휘를 자제하거나 회피하는 것은 검찰 공무원 행동강령에 따라 당연하다고 밝혔습니다.앞서 추미애 장관은 지난 2일 3쪽짜리 수사 지휘서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보냈습니다.수사자문단 소집을 중단하고,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겐 대검찰청 지휘 없이 독립적으로 수사해 결과만 검찰총장에게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총장이 검사장 회의를 소집하고 검사장들의 의견이 장관의 지시는 위법 부당하다고 모였다는 것을 공개하자 이에 대해 다시 한 번 추미애 장관이 자신의 지시 사항을 강조한 것으로 분석됩니다.특히 검찰청법 제8조 규정은 구체적 사건에 관해 총장에 대한 사건 지휘뿐 아니라 지휘 배제를 포함하는 취지의 포괄적인 감독 권한도 장관에게 있다는 것을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추미애 장관이 자신의 지시사항을 이행하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한 가운데, 윤 총장이 어떤 입장 내놓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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