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 볼턴 비난한 비건…'창의적 파트너 정해달라' SBS뉴스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이 어제, 남북 협력을 강력 지지한다며 북한에 대화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본인들은 이미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북한에는 최선희 부상 같은 부정적인 사람 말고 창의적인 파트너를 정해달라고 말했습니다.강경화 장관·조세영 차관·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외교부 핵심을 차례로 만난 비건 부장관은 먼저 남북 협력을 강력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북한을 만나러 온 것은 아니라면서도, 북미 대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비건/미국 국무부 부장관 : 저는 최선희 제1부상이나 존 볼턴 대사의 지시를 받지 않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협상 준비가 돼 있고 권한이 있는 협상 상대를 임명하면 그 순간 우리가 준비돼 있다는 걸 알 겁니다.]비건 메시지는 남북 협력 지지, 북미 대화 재개 촉구로 요약되는데, 북한의 이른바 '새로운 셈법' 요구와는 거리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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