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경 홍성군의원, 홍주여객 방만 운영·군 관리감독 부실 질타 홍성 홍성군의회 방만운영 홍주여객 농어촌_버스 이은주 기자
군에서는 농어촌 버스 운행을 위해 홍주여객에 지난해 비수익노선 결손보상 보조금 7억 원과 벽지노선 손실보상 보조금 4억700만 원, 적자노선 재정지원 보조금 39억1993만1000원, 유류세 인상 지원 보조금 3억4566만9890원 등 총 87억1600만 원을 국고보조금을 지원했다. 2021년도 지원액은 62억4499만5000원이다.
홍성군의회 최선경 의원이 '홍주여객 재정지원 분석 용역 결과 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퇴직금 적립액을 운영비로 전용한 것과 약 17억 원의 퇴직금 미적립액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최 의원은 지난 15일, 홍성군 건설교통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홍주여객 재정지원에는 표준운송원가에 따라 퇴직금 적립액 또한 원가에 포함되어 있음에도 17억 원의 미적립금이 발생했다는 것은 방만한 경영의 결과"라며"무엇보다 노동자의 퇴직금 적립은 법적 의무임에도 이행하지 않았다는 점은 큰 문제로 이를 간과한 집행부는 직무유기에 해당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17억 원의 미적립액이 단일 연도에 발생했는지 해마다 누적된 것인지 확인이 필요하다"며"단일 연도에 생긴 일이라면 운영비 지원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7억 원이라는 적지 않은 돈을 운영비로 전용한 것이다. 군은 재정지원에 앞서 해당 행위의 이유를 파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최 의원은"지난해 홍주여객에 대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비수익노선 결손보상 보조금을 비롯해 11개 항목에 87억 원의 국고보조금이 지원된 것으로 확인된다"며"용역보고서 전반부의 실적조사와 후반부의 실적원가상 차이가 나는 이유가 명확하지 않다. 이에 대해서는 집행부의 명확한 검토 및 용역을 담당한 회계법인의 설명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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