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79개 저축은행 9년 만에 적자 고객 이탈 막기 위해 수신 금리 높여 이익 축소 연체율 급증에 따른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금융당국, 저축은행 등 부실 채권 매각 상황 점검
순이익은 줄고 연체율은 늘었는데, 금융당국이 특별히 우려가 있는 곳을 점검하고 연체 채권 매각을 지원하는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올해 1분기 79개 저축은행은 523억 원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경기 악화로 주 고객인 중·저신용자들의 연체율이 급증한 것도 한몫했습니다.[저축은행 관계자 : 저축은행의 조달 비용인 수신 금리 인상이 지속되면서 이자 비용이 크게 증가했고 선제적으로 대손충당금을 적립하면서 순이익이 감소했습니다.]부실 채권 매각이 지연될 경우 연체율이 계속 올라 건전성이 악화하는 만큼 신속한 매각을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복현 / 금융감독원장 : 잠재 부실 채권의 매각 상각 등이 지연되면서 전체적으로 인플로우와 아웃플로우가 균형이 안 맞으면서 늘어나는거도 있어서, 다소 챙겨봐야 할 금융회사도 있을 수 있어서 그런 차원에서 검사들을 진행 중이라고….]그래픽 : 이지희[메일] [email protected]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욱일기 찢고 불태우고... 제주 해녀들 '우리는 어쩌라고'욱일기 찢고 불태우고... 제주 해녀들 '우리는 어쩌라고' 일본핵오염수방류 주제주총영사관 해녀 제주 욱일기 임병도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뿔 사냥 피하려 ‘코 자른’ 코뿔소…자존감도 싹둑? 활동범위 위축남아프리카의 보호구역에서는 십여년 전부터 밀렵꾼으로부터 코뿔소 보호를 위해 뿔을 미리 잘라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뿔 제거가 코뿔소의 활동성을 떨어뜨리는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을 낳는다는 게 밝혀졌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美 규제당국 단속에…'안정' 가상화폐 비중 2년여만에 최대 | 연합뉴스(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미 규제당국이 가상화폐 업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투자 위험 부담이 큰 가상화폐는 줄고, 상대적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건설현장 만악의 근원은 불법하도급, 제대로 된 단속해야''건설현장 만악의 근원은 불법하도급, 제대로 된 단속해야' 건설노조 건설현장점검 불법하도급 건설노조대전세종건설지부 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 장재완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웹툰 부담감 있었다' 안보현이 체중 8kg 감량한 까닭'웹툰 부담감 있었다' 안보현이 체중 8kg 감량한 까닭 이번생도잘부탁해 오수미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오염수 공방·추경 편성 주장 이어져민주 '여름철 냉방비 우려…추경 등 필요' / 與 '경제 위기 文 정부 시작…재정 건전성 우선' / 與 '오염수 정책 기조 그대로…민주 괴담 유포' / 與 정책위·교육부 장관 등 당정협의회 진행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