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그럴까요? 최상위 1%는 어떻게 공부했을까요? 헬로 페어런츠(hello! Parents)가 3주년을 맞아 진로·진학 멘토링 서비스 오디바이스와 함께 최상위 1%의 비밀을 파헤칩니다. 최상위 1% 학생들은 자기효능감의 원천인 최상위권 경험을 언제 했을까? 가장 많은 학생(51.9%)이 초등학교 시기를 꼽았다. 학군지 출신 학생들은 중학교 이후 최상위권 경험을 한 경우가 많았지만, 그 외 지역 학생들은 대부분 초등학교 때 최상위권 경험을 했다.
hello! Parents 관심 학습에 결정적인 시기는 언제일까요? 누구는 4세라고 하고, 또 다른 누구는 초등학교 1·3학년 등을 꼽히도 합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조급해집니다. ‘늦은 건가?’ 하는 생각 때문이죠. 정말 그럴까요?
최상위 1%는 어떻게 공부했을까요? 헬로 페어런츠가 3주년을 맞아 진로·진학 멘토링 서비스 오디바이스와 함께 최상위 1%의 비밀을 파헤칩니다. 기사를 끝까지 읽고 hello! Parents가 특별 제작한 브랜드 키트도 받아가세요.서울대와 의대 등 의학 계열 대학생 102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하고, 이 중 20명을 심층 인터뷰한 뒤 내린 결론이다. 설문과 인터뷰에 응한 학생 중 다수는 서울 강남 출신도, 특목·자사고 졸업생도, 수능을 2번 이상 본 N수생도 아니었다. 출신 지역이나 학교, 밟아온 경로가 다양한 만큼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로드맵도 찾을 수 없었다. 모두에게 통용되는 단 하나의 로드맵은 없었던 셈이다.
로드맵은 목표를 이루기 위한 대략적인 전략과 계획을 말한다. 양육자들은 대입까지 이어지는 초·중·고 12년 로드맵을 찾는다. 이미 통용되는 로드맵이 존재하기도 한다. 영어는 ‘영어 유치원’을 나와 미국 교과서 중심 학원을 거쳐 내신 중심 학원에 가고, 수학은 사고력 수학으로 시작해 선행 학습으로 진도를 빼면서 심화 학습을 반복하는 식이다. 하지만 hello! Parents가 만난 최상위 1% 중엔 이 같은 로드맵을 밟은 학생도 없었거니와 정형화된 로드맵을 강조하지도 않았다.hello! Parents는 이달 초 진로·진학 멘토링 서비스 오디바이스와 함께 서울대와 의학 계열 대학에 재학 중인 102명을 대상으로 학습법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대상은 오디바이스에서 진로·진학 상담 멘토로 활동 중인 대학생이었다.
응답자의 42.2%는 서울대 재학생이었고, 나머지는 의대나 치대, 수의대·한의대·약대 재학생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출신이 23.5%였고, 경기도 및 광역시 출신이 45.1%, 경기도 외 시군 출신이 31.4%였다. 일반고 출신이 65.7%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는 특목고나 자사고 출신이었다. 특성화고나 대안학교, 검정고시 출신은 없었다. 전체의 78.4%가 수시로 대학에 진학했고, 정시 진학자는 21.6%였다. 수능을 두 번 이상 본 N수생은 35.4%였고, 나머지는 고교 졸업 후 바로 대학에 진학했다. 해외 체류 경험이 있다고 답한 건 27.5%뿐이었다.
공통된 로드맵은 없었지만, 이들에겐 공통점이 있었다. ‘최상위 1%의 비밀’이라 부를 만한 것이었다. 대체 그건 뭘까? 출신 지역·고교, 부모의 직업 같은 사적인 정보가 포함된 만큼 심층 인터뷰 대상자의 이름은 가명으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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