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초등 결정론’은 틀렸다, 최상위 1%가 초등 때 한 것 [최상위 1%의 비밀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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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초등 결정론’은 틀렸다, 최상위 1%가 초등 때 한 것 [최상위 1%의 비밀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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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에 성공한 최상위 1% 학생들은 어땠을까? 초등 시절 언제부터, 어떤 학원에 다녔을까? 답을 얻기 위해 ‘초등학교 때 주로 어떤 방식으로 공부했냐’고 물었다. 최상위 10명 중 3명은 초등 시절 수학 학원에 다니지 않았다는 것이다. 박씨는 '영어는 초등 때 끝내야 한다는 학원 선생님 조언으로 영어만큼은 열심히 공부했다'며 '결과적으로 외고에 갔고, 고등학생 시절 영어 토론대회에서 상도 받았다'고 말했다.

hello! Parents 관심 “무슨 학원에 다녔나요?” “대체 어떻게 공부했나요?” 명문대 학생들이 자주 받는다는 질문입니다. 그들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해 보려는 건데요. 3주년을 맞은 헬로 페어런츠가 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진로·진학 멘토링 서비스 ‘오디바이스’에서 멘토로 활동하는 서울대, 의대 등 의학 계열 대학 재학생 102명에게 작정하고 묻고, 이 중 20명을 심층 인터뷰했습니다. 최상위 1%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서죠. 이번 화에선 그들의 학습법과 사교육 이력을 분석해 공개합니다. 기사를 끝까지 읽고 hello! Parents가 특별 제작한 브랜드 키트도 받아가세요.서울대 경영학과 21학번 주현우씨는 초등학교 시절의 일화를 들려주며 이렇게 말했다. 초등학교 3학년 받아쓰기 시험에서 0점을 받자 담임 선생님이 부모님에게 한 말이란다. 그 말을 듣고 부모님은 그를 동네 아파트 수학 교습소에 보내기 시작했다. 그게 주씨가 초등 시절 받은 사교육의 전부다.

‘초등 O학년이 입시를 결정한다’는 식의 ‘초등 결정론’이 대세인 시대다. ‘초등 의대반’ 열풍은 일찌감치 촘촘한 사교육을 받으며 내달려야 입시에 성공할 것 같은 생각이 들게 한다. 하지만 hello! Parents가 만난 최상위 1% 학생들의 이야기는 달랐다. “초등 시절이 학업에 결정적 시기”라고 강조하는 이들은 없었다. 상당수가 “초등 때 학원에 다녔다”고 했지만, “학원 다니며 숙제만 했다”고도 했다. 주씨처럼 초등 시기 학원이나 공부에 힘을 거의 쏟지 않았음에도 입시에 성공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 다만 최상위 1% 학생들도 “돌이켜보니 입시에 도움이 됐고, 필요한 사교육도 있었다”고 했다. “중·고등 때부터가 진짜 공부”라면서도 “초등 때 하지 않아서 후회했다”는 것도 존재했다. 최상위 1%의 학습법은 무엇이 달랐을까? 출신 지역·고교, 부모의 직업 같은 사적인 정보가 포함된 만큼 심층 인터뷰 대상자의 이름은 가명으로 처리했다.Part2. 최상위 1%도 초등 때 안 해서 후회했다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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