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에서 태영호·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중징계가 임박했다. ‘대통령실 공천개입 의혹’ ‘왜곡된 역사관’ 같은 본질적인 원인은 덮어둔 채 개인에게만 책임을 물어 상황을 마무리할 경우 같은 문제가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대통령실 공천개입 의혹’ ‘왜곡된 역사관’ 같은 본질적인 원인은 덮어둔 채 개인에게만 책임을 물어 상황을 마무리할 경우 같은 문제가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김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개시 사유들도 사태 초기엔 당 지도부조차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것들이다. 김 최고위원이 지난 3월12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주일예배에 참석해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수록 반대’ 발언을 했지만, 김기현 대표가 공식적인 경고 발언을 한 것은 한 달 가까이 지난 4월6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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