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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장에선 선을 넘는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앙숙 관계로 알려진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충돌한 건데요, 최 의원이 한 장관에게 검찰 업무추진비에 관해 질의를 하던 도중이었습니다.[최강욱/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동안 답변하면서 맨날 반말하지 마세요라고 이야기하죠? 깐죽거리지 마세요. 그러니까 자꾸 반말 듣는 거예요.][기자]
이게 어떻게 된 거냐 하면, 최 의원이 한 장관에게 검찰 업무추진비에 관해 질의를 하던 중 한 장관의 답변 태도를 문제 삼았습니다. 한 장관이 "답변할 기회를 안 주는데 답변을 해보라면 어떡하냐"라고 하자 최 의원이 "그러니까 자꾸 깐죽거린다는 소리 듣는 것"이라고 말한 겁니다.[최강욱/더불어민주당 의원 : 제발 좀 태도를 무겁게 가지기 바랍니다.][최강욱/더불어민주당 의원 : 저렇게 꼭 하여튼, 그게 국무위원의 태도냐고요. {그럼 그게 국회의원의 태도입니까?} 국회의원으로서 지금 정부 책임자에게 묻고 있는데 개인적인 감정을 가지고 자꾸 깐죽거리는 것 보니까][김도읍/국회 법사위원장 : 실직적으로 '깐죽거린다' 이런 용어들은 지극히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둘 사이에 노골적인 신경이 오고 갔는데 이 두 사람은 원래부터 '앙숙 관계'로 볼 수 있죠?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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