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빌런 '정복자 캉' 등장…'앤트맨3' MCU 부활 이끌까
김정진 기자=히어로 영화의 필수요소 중 하나는 영웅과 대적하는 악당이다. 빌런이 강력하고 악랄한 존재일수록 주인공의 매력은 배가 되고, 이야기가 가진 힘은 풍성해진다.
그런 의미에서 마블 스튜디오의 올해 첫 작품인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MCU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어줄 듯하다. MCU 5기의 첫 장을 연 이 작품에서는 타노스를 대체할 새로운 빌런 캉이 등장한다.'정복자'로 불리는 캉은 시간을 자유자재로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에서 처음 등장했던 이 인물은 수많은 다중우주 속에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한다.조너선 메이저스는 담담한 어조, 깊은 슬픔이 담긴 듯한 눈망울로 시공간을 초월한 인물 캉을 흡인력 있게 연기해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히어로의 세대교체가 시작되면서 많은 마블 스튜디오 팬이 느꼈던 실망감을 캉이라는 새로운 빌런이 씻어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양자 영역에 갇힌 캉은 이곳을 빠져나가기 위해 필요한 '코어'를 손에 쥐고자 한다. 앤트맨은 잃어버린 시간을 줄 테니 코어를 가져다 달라는 캉의 제안을 거절하지만, 딸을 죽이겠다는 협박을 이기지 못하고 이를 받아들인다.[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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