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실손, 병원 자주 가면 최대 300% 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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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실손, 병원 자주 가면 최대 300% 할증
가면실손보험 보험료자기부담금과 비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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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해 4세대 실손보험은 7월부터 비급여 의료 이용량이 많을수록 더 많은 보험료를 내고, 이용량이 적으면 보험료를 깎아준다. 보험사들은 4세대 실손보험에 대한 보험료 차등제가 적용됨에 따라 소비자가 비급여 의료 이용량을 관리하기 쉽도록 ‘비급여 보험금 조회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개별 보험사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비급여 보험금 수령액, 보험료 할인·할증단계, 다음 보험료 할증단계까지 남은 비급여 보험금, 할인·할증 제외 신청을 위한 필요서류 등을 확인 가능하다.

머니 주치의 최근 만난 30대 여성분의 사연이다. 최근 감기로 병원을 두 차례 다녀온 뒤 소액 실손의료보험금을 청구하려고 했는데 고민이라고 했다. 예전에는 무조건 보험금 청구를 해서 탔는데, 이제는 보험금을 많이 받을수록 내야 할 보험료가 크게 오른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기 때문이다. 이 여성이 생각하는 것처럼 앞으로는 보험금을 많이 타가면 보험료가 많이 오를까.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다. 실손보험은 세대별로 보험료 산정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넓게 보면 1~3세대 실손보험과 암보험·수술비보험은 걱정 없이 보험금 청구를 해도 된다. 이에 반해 4세대 실손보험은 7월부터 비급여 의료 이용량이 많을수록 더 많은 보험료를 내고, 이용량이 적으면 보험료를 깎아준다.

4세대 실손보험은 가입자가 매달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가 이전 세대보다 많이 줄었다. 이전 세대의 실손보험과 달리 자기부담금이 급여 20%, 비급여 30%이고 통원비 공제금이 비급여 1만~2만원 선에서 3만원으로 인상돼 가입자 본인이 부담하는 의료비가 늘었기 때문이다. 보험료가 준 대신 보장이 적어진 게 아닌가 걱정이 되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실효성 제고를 위해 급여 부분의 보장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내 보험료는 얼마나 오르고 내릴까. 할인·할증은 직전 연도에 비급여 보험금을 얼마나 수령했는가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돼 보험료가 할인되거나 할증된다. 1등급은 ‘할인’ 구간으로 현재 4세대 실손보험 가입건수 중 62.1%가 이 구간에 해당이 된다. 2등급은 비급여 보험금 수령액이 100만원 미만인 경우로 할인·할증이 적용되지 않는 ‘유지’ 구간이다. 3등급에서 5등급이 할증 구간인데, 직전 1년간 수령한 비급여 수령액에 따라 등급이 구분된다. 100만원 이상~150만원 미만은 3등급, 150만원 이상~300만원 미만 4등급, 300만원 이상은 5등급이다. 할증은 3등급은 100%, 4등급 200%, 5등급은 3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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