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지방만 쏙 빠진다?···'호르몬 다이어트' 진짜 안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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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만 쏙 빠진다?···'호르몬 다이어트' 진짜 안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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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플루언서들을 중심으로 체지방만 쏙 빼준다는 '호르몬 다이어트'가 인기입니다. 호르몬을 이용한다는 건 어떤 원리일까요? 과연 안전한 방법일까요?

최근 인플루언서들을 중심으로 체지방만 쏙 빼준다는 '호르몬 다이어트'가 인기입니다. 일반적인 다이어트로는 빼기 힘든 팔뚝 살, 겨드랑이 살 또는 허벅지·엉덩이 살을 빼준다고 소문이 났습니다. 호르몬을 이용한다는 건 어떤 원리인지, 안전한 방법인지 '오늘도 다이어트'가 알아봤습니다. 호르몬 다이어트 요즘 유행하는 호르몬 다이어트의 정확한 명칭은 'HCG 호르몬 다이어트'입니다. HCG란 임신 중 분비되는 ‘인간융모성생식선자극호르몬’의 약자로, 뱃속 태아에게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산모의 몸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당단백질로 이루어진 호르몬입니다. 이 HCG를 12시간 간격으로 하루 2번 피하지방 주사로 자가 투여하는 게 호르몬 다이어트 방식입니다. 배·허벅지 같은 곳에 스스로 주사를 놓는 방법으로 기간은 20~40일 정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주의 사항도 있습니다. 적어도 하루에 2ℓ 이상의 물을 마시고, 충분한 수면으로 컨디션 조절을 해야 합니다. 초절식으로 인한 탈수증상과 피로감을 줄이기 위한 대비책입니다. 흥미로운 건 오일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을 사용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우리 몸이 이 또한 태워야 하는 지방으로 인식할까봐 그렇답니다. 과연 부작용은 없을까. 의학 정보 블로그를 운영하는 ‘닥터 라이블리’는 지난 8월 “이 다이어트는 과학적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다”며 HCG 다이어트의 효과를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54년 시미언 박사의 논문 이후 90년대까지 많은 과학자가 이를 검증해보려 했지만, 다이어트 효과에 대한 어떤 근거도 찾지 못했다”는 겁니다. 그는 자신이 직접 찾은 HCG 다이어트 효과와 관련된 연구 논문들을 함께 게시물에 올렸습니다.

이런 경고에 대해 호르몬 다이어트를 처방하는 병원 측의 항변도 있습니다. 호르몬 다이어트를 진행할 때는 사전에 피검사를 통해 헤모글로빈 수치와 여성호르몬 수치를 확인하고, 전문의 판단 하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에겐 적용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또 “호르몬제에만 의존하지 않고, 안전하게 다이어트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처방을 함께 내린다”고도 했습니다. 국내에선 HCG 호르몬 주사제를 이용하려면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닥터 라이블리의 설명대로 미국 FDA 홈페이지 안내에는 “HCG는 체중 감량 용도로 승인되지 않았다”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이 호르몬제로 인한 안전성과 효과 검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설명입니다. 만약 호르몬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후기를 통한 감량 효과에만 의존하지 말고, 안전성과 함께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인지 먼저 따져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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