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스포츠 종목 단체장 선거가 일제히 돌입하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12년 만에 경선으로 열려, 정몽규 현 회장의 4선 도전에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과 신문선 명지대 초빙교수가 가세하며 주목받고 있다.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도 김택규 현 회장 연임과 김동문, 전경훈, 최승탁 등 4명의 후보가 경쟁하며 치열한 전투를 예고하고 있다.
빙상은 윤홍근·이수경 각축 2025년 새해 벽두부터 국내 주요 스포츠 종목들이 일제히 단체장 선거에 돌입한다. 벌써 일부 종목에서는 복수 후보들이 치열한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강형모 현 회장이 단독 출마한 대한골프협회장 선거는 6일로 예정됐고 8일에는 축구, 유도, 펜싱, 철인3종 등이 협회장 선거를 치른다. 10일에는 육상, 농구, 스키·스노보드, 자전거 등이 일제히 협회장 선거를 진행한다. 11일 배구·바둑, 16일 배드민턴, 23일 당구 등도 협회장 선거 일정을 앞두고 있다. 선거는 대부분 오프라인 방식으로 지정된 장소에서 협회에 등록된 회원들의 투표로 치러진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감사 등으로 뭇매를 맞았던 정몽규 후보는 이를 의식한 듯 개혁과 소통 강화를 전면에 내세우면서"과감한 개혁으로 신뢰를 회복하겠다. 정기적이고 효과적인 국민 소통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2031년 아시안컵과 2035년 여자월드컵 대회 유치, 남녀 대표팀 국제축구연맹 랭킹 10위권 진입 등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약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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