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현 회장, 신문선 후보, 허정무 전 감독 출마
내년 1월 8일 열리는 축구협회장 선거 는 정몽규 현 회장이 4선에 도전장을 낸 가운데 신문선 후보와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출마를 선언해 3파전 구도가 만들어진 상태다. 신문선 후보는 하루 전 같은 장소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연 정 회장을 겨냥해 ‘ 정몽규 리스크가 현재 축구협회가 갖고 있는 이미지의 핵심’이라 꼬집은 뒤 ‘A매치 경기 당일 관중석을 찾은 6만5000명의 축구팬이 한 목소리로 ‘ 정몽규 나가’를 외치는 게 최근의 축구계 민심이다. 정몽규 후보가 하루 전 같은 장소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연 데이어 신문선 후보도 본격적으로 공식 행보에 나서면서 축구협회장 선거 관련 열기에 불이 붙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에서 뛰는 공격수 황희찬(28)이 뒤늦은 시즌 첫 골을 터트려 팀의 2연승에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 EPL에서 12골을 터뜨려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던 황희찬이 이번 시즌 공식전 14경기 만에 기록한 첫 골이자 첫 공격포인트였다. EPL에서의 득점은 지난 5월 5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지난 시즌 36라운드 원정경기(울버햄프턴 1-5 패) 이후 약 8개월 만이다.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 연장도 늦어지고 있다. 지난달 영국 현지 매체들이 '토트넘이 손흥민과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하려고 한다'고 보도했을 때만 해도 손흥민의 토트넘 잔류는 기정사실처럼 보였다. 현 소속팀의 계약 기간이 끝나기 6개월 전부터 구단 동의나 이적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다른 팀과 이적 협상을 할 수 있다는 규정(룰)이다.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동남아시아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24 아세안(ASEAN)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 준결승 첫 판을 승리하며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은 조별리그에서 3승 1무(승점 10)로 B조 1위를 차지하고 4강에 진출했다. 2012년에 마지막이자 통산 네 번째 정상에 올랐던 싱가포르는 일본인 오구라 쓰토무 감독 지휘 아래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2승 1무 1패(승점 7)의 성적을 거둬 역대 최다 우승팀(7회) 태국(4승·승점 12)에 이은 A조 2위로 4강 무대를 밟았다.그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2024년을 시작했다. 승승장구하던 그는 지난 4월 파리올림픽 예선을 겸한 U-23 아시안컵에 출전한 U-23 대표팀을 맡아 8강전에서 탈락했다. 카리스마의 한계를 느낄 즈음 U-23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닷새 뒤면 ‘자유의 몸’이 되는 캡틴 손흥민(32)을 잡을까. 지난달 영국 현지 매체들이 '토트넘이 손흥민과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하려고 한다'고 보도했을 때만 해도 손흥민의 토트넘 잔류는 기정사실처럼 보였다. 토트넘 전문매체 토트넘 뉴스도 25일(한국시간) '토트넘 구단은 말로만 손흥민이 팀에 남아주길 바란다고 한다'면서도 '계약 만료를 앞뒀는데도 토트넘이 재계약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2024년을 시작했다. 승승장구하던 그는 지난 4월 파리올림픽 예선을 겸한 U-23 아시안컵에 출전한 U-23 대표팀을 맡아 8강전에서 탈락했다. 카리스마와 전술만으로는 한계를 느낄 즈음 U-23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정 회장이 처음 당선된 지난 2012년 이후 나머지 두 번의 선거에선 단독 입후보로 마무리한 바 있어 축구협회장 선거가 여러 후보의 경선 형태로 치러지는 건 12년 만이다. 프로축구 K리그 수도권 구단 사령탑을 역임한 A씨는 '축구협회장 선거가 오랜만에 경선 형태로 치러지면서 후보자들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축구인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면서 'K리그 관계자들도 어느 후보자의 공약이 어떤 혜택으로 돌아올지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는 분위기다. 정몽규 후보가 부실 운영 논란을 촉발시킨 축구협회 행정 관련 부정적 항목들에 대해 ‘대안’을 제시한 건 상대 후보들이 관련 이슈를 활용해 공격하는 상황을 사전 차단하겠다는 의도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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