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안 싸도 된다...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승부차기로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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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안 싸도 된다...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승부차기로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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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4 8강전] 1-1 비긴 뒤 승부차기서 5-3으로 스위스에 이겨

대회 시작부터 경기력 부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짐을 싸지 않은 채 살아남았다.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사상 첫 유로 우승까지 두 걸음만을 남겨두게 됐다. 4강에 오른 잉글랜드는 네덜란드-튀르키예 승자와 4강전에서 맞붙는다. 잉글랜드는 3-4-2-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은 해리 케인이 나서고, 2선 좌우에는 주드 벨링엄-필 포든이 자리했다. 중원은 키어런 트리피어-데클란 라이스-코비 마이누-부카요 사카, 수비는 에즈리 콘사-존 스톤스-카일 워커, 골문은 조던 픽포드가 지켰다.

스위스는 빠르게 수비로 전환하며 두터운 층을 형성했고, 잉글랜드는 공간 창출에 어려움을 겪었다. 답답한 나머지 벨링엄과 포든이 내려와서 공을 터치하는 횟수가 늘었다. 무딘 창으로 단단한 방패를 뚫는 것은 쉽지 않았다. 눈에 띄는 슈팅 기회를 찾아보기 어려운 전반전이었다. 스위스는 후반 19분 리더, 바르가스 대신 스티븐 추버, 실반 비드머를 교체 투입했다. 비드머가 오른쪽 윙백에 자리하고, 은도이가 윙포워드로 전진 배치됐다. 후반 20분 아크 정면에서 애비셔의 하프 발리슛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대로 무너질 잉글랜드가 아니었다. 후반 35분 라이스의 패스를 받은 사카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 모서리 바깥에서 중앙으로 접어놓은 뒤 왼발 중거리슛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90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연장 전반 4분 라이스의 중거리 슈팅을 조머 골키퍼가 몸을 날려 멋지게 선방했다. 스위스는 연장 전반 8분 은도이를 불러들이고 데니스 자카리아를 넣었다. 중앙 미드필더인 자카리아를 오른쪽에 포진하는 다소 수비 지향적인 교체였다. 연장 전반 11분 벨링엄의 유효 슈팅은 조머 골키퍼가 잡아냈다. 스위스는 샤키리를 앞세워 몇 차례 예리한 공격력을 뽐냈다. 연장 후반 11분 샤키리가 오른쪽에서 기습적인 코너킥 슈팅을 시도해 골대 모서리를 강타했다. 연장 후반 13분 스위스는 애비셔, 프로일러를 불러들이고, 제키 암도우니와 빈센트 시에로를 들여보냈다. 곧바로 샤키리의 패스를 받은 암도우니의 슈팅이 픽포드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아쉽게 득점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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