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31일) 오전 6시 4..
오늘 오전 6시 41분, 서울시에서 온 위급 재난 문자 내용입니다. 북한이 우주 발사체를 쏘자 서울지역에 경계경보를 발령한 뒤 대피하라는 문자를 보낸 겁니다.━행정안전부 국민행동요령에 따르면 민방공 경보는 적의 공격이 예상되거나 공격이 있을 때 발령됩니다. '경계경보'와 '공습경보', 화생방 공격이 있을 때 발령되는 '화생방 경보' 등이 있습니다.경계경보가 내려지면 TV나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정부 안내를 따라야 합니다.대피하기 전 화재 위험이 있는 석유나 가스통은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가스 밸브를 차단하고 전기 코드도 분리해야 합니다.만약 밤에 경계경보가 내려졌다면 실내외 조명을 끄고 불빛이 밖으로 새어나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공습경보'는 적의 공격이 긴박하거나 진행 중일 때 내려집니다. 사이렌으로 3분 동안 물결치듯 사이렌 파상음이 울립니다. 이땐 대피소나 지형지물을 이용해 신속하게 대피해야 합니다.
상비 약품은 소독제·해열진통제·소화제·지사제·화상연고·소염제 등을 준비해야 하며, 핀셋·가위붕대·탈지면·반창고·삼각건 등 의약 외품도 준비해둬야 합니다. 환자가 있다면 최근 처방전이나 의약품을 준비해야 합니다. 음식물은 가급적 조리가 필요 없고 통조림으로 되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추위를 막을 수 있는 따뜻한 옷과 신발이 필요하며 라디오 건전지도 충분히 마련해둬야 합니다. 또 대피 시에는 통장, 보험증서, 계약서, 여권 등 중요 서류도 함께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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