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그릴라 대화’서 한미일 장관 만남 성사될 듯 北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 방안 합의 관측 대북 공조 이상 ’3국 공조’ 메시지 전달할지 관심 ’샹그릴라 대화’ 중국도 참여해 신경전 예상
이를 계기로 한미일이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 방안을 구체적으로 합의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다음 달 초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건 한미일 국방 장관 간 만남입니다.기존 미국을 사이에 둔 3국 간 정보공유약정 티사를 활용할 가능성이 큰데, 합의가 이뤄진다면 이르면 올해 하반기 새로운 정보공유 체계가 가동될 수 있습니다.
[박원곤 /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 중국 특히 타이완 해협 위협에 대해서 한국과 일본 같이 공조를 하고 싶은 생각이 있을 것이고요. 큰 틀에서 미국은 타이완 해협에 대해 평화적인 해결, 분쟁이 일어나지 않겠다는 원칙을 확인하면서….]지난해 샹그릴라 대화에서는 미중·한중 장관 회동이 성사됐습니다.한중 장관 만남 때는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공감대를 이뤘지만, 성주 사드 기지에 대해선 견해차를 드러냈습니다.한미일, 북중러의 신냉전 구도가 강화되는 상황 속에 각축전이 될 샹그릴라 대화가 더 주목되는 이유입니다.[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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