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6일인 서울시교육감 보궐 선거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진보와 보수 진영 모두 단일화에 혼선을 빚고 있다. 단일화 논의에서 이탈하는 후보들이 속속 나오면서 ...
지난 5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2024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가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단일화 경선 후보 8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신만 전 전교조 부위원장, 김용서 교사노조연맹 위원장,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 김경범 서울대 교수,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 홍제남 전 오류중 교장,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안승문 전 서울시 교육위원. 연합뉴스
진보 측 후보로 분류되는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은 20일 ‘2024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김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년 전 선거 비리로 당선 무효형을 받은 곽노현 전 교육감이 이번 선거에 다시 출마하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 김 전 총장 회견에서 “민주진보 공동체 내에서 부적격 출마자를 가려내는 자정능력이 발휘되기를 기대했으나, 현실은 거꾸로 가고 있다”며 “모든 민주진보 출마자들이 다시 머리를 맞대고 필승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단일화를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설 ‘범도’, ‘랍스터를 먹는 시간’의 작가 방현석 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도 추진위에 참여하지 않은 채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 의지를 밝혔다. 노무현 정부 시절 홍보수석을 지냈던 조기숙 전 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도 출마를 선언했다.
서울교육감 선거 단일화 삐걱…줄잇는 단독 출마 선언에 무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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