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한명도 없는데 매출은 2배 늘어…편의점에 불어닥친 ‘무인화’ 바람 [르포]](https://i.headtopics.com/images/2023/11/3/maekyungsns/5164950896325461469706-5164950896325461469706-79F09EC1974DE651F286051D12E1DF3D.webp)
한국판 ‘아마존 고’ 스마트 코엑스점 가보니 “물건 던져도, 몰래 집어도 자동 결제” 편의점들, 무인화 추진 중…“비용은 해결 과제”
편의점들, 무인화 추진 중…“비용은 해결 과제” “이게 이렇게도 되는거야? 들고 나왔는데 계산이 됐어.”
운영 2년차를 맞으며 이용방법은 한결 더 간편해졌다. 입구에서 신용카드 혹은 체크카드로 인증만 하면 10초 이내로 입장할 수 있다. 기존에는 카드 인증 후 QR코드를 발급받아야 했지만 입장 방식을 간소화한 것이다.입장과 동시에 “어서오세요, 스마트 코엑스점입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하이 스마트리’를 불러주세요”라는 알림음이 들린다. 하이 스마트리는 일종의 인공지능 점원으로 “오레오 어디에 있어?” “신세계 포인트 적립할 수 있어?” 등과 같이 질문을 하면 스크린과 음성을 통해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이 매장은 24시간 무인 체제는 아니다. 평일은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장에 직원이 상주한다. 이 시간에 물건의 재고관리, 매장 청소 등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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