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서방 오면 될 줄 알았는데 예전같지 않네”…고민 깊어지는 면세점들

대한민국 뉴스 뉴스

“왕서방 오면 될 줄 알았는데 예전같지 않네”…고민 깊어지는 면세점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maekyungsns
  • ⏱ Reading Time:
  • 39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9%
  • Publisher: 51%

9월 면세점 외국인 이용객 수 전년 동월比 4배 가까이 늘어 매출 증가세는 더뎌…전년비 감소 신라면세점, 영업손실 163억원 “유커 대신 싼커 겨냥해야”

“유커 대신 싼커 겨냥해야” 중국인 단체 관광이 재개된 가운데 예년과 다른 소비세에 면세점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예년 보다 큰 폭으로 늘었으나 매출에는 별 차이가 없어 ‘유커’ 효과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국내로 입국하는 중국인 관광객 수가 늘면서 면세점을 찾는 외국인도 그만큼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방한 관광객은 코로나19 이후 지난 7월 처음 100만명을 돌파한 후 지난 9월까지 3개월 연속 10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9월 방한 관광객 110만명 중 중국인 관광객이 총 26만4000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면세점 외국인 이용자 수 증가세에 비해 매출이 오르는 속도는 상대적으로 더디다. 9월 외국인 매출은 1조805억원으로 1조원을 넘겼으나 마찬가지로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65.3% 수준에 그쳤다. 주요 면세점의 3분기 실적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면세업계 중 제일 먼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신라면세점은 16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8451억원에 그쳤다. 중국 보따리상인 다이공 중심의 영업 구조를 소매 고객 중심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유통기한 내에 판매해야 하는 화장품 등 ‘땡처리’ 해야할 재고가 생기면서 이익 개선 폭이 제한됐다. 여기에 고정비 증가 부담으로 실적에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호텔신라의 실적 역시 영업이익이 77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 770억원을 한참 밑도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신세계면세점 3분기 실적 회복이 일시적으로 주춤한 것으로 전망된다. 여행 성수기를 맞아 프로모션이 증가하고, 7월부터 인천공항 면세점 4기 운영 시작으로 제1터미널 영업면적 변경 영향으로 손익에 일부 마이너스가 되면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의 여행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는 점도 변수다. MZ세대를 중심으로 단체여행 대신 개별 관광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미 여행업계에서는 이 같은 변화를 감지해 단체 쇼핑 등으로 구성한 패키지 상품에서 K팝 댄스 배우기 등 체험 중심으로 컨텐츠를 바꾸고 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maekyungsns /  🏆 15.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태양광 잘 나갈 줄 알았는데”…영업익 70% 뚝 떨어진 이 기업“태양광 잘 나갈 줄 알았는데”…영업익 70% 뚝 떨어진 이 기업화학·태양광 부진 겹악재에 한화솔루션 실적 대폭 감소 반도체·배터리 강화한 SKC 4분기 연속 적자 기록 ‘우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수원 은행권, 빌라왕에 '대출 급행티켓' 줬나…'정XX 이름 대니 일사천리'수원 은행권, 빌라왕에 '대출 급행티켓' 줬나…'정XX 이름 대니 일사천리'전세 계약을 하고 나흘 뒤인 지난해 8월17일 양씨는 잔금 납부를 위해 전세자금 대출을 받고자 은행을 찾았는데, 창구 직원에게 근저당(서수원새마을금고 39억2400만원) 과다를 이유로 거절당했다고 한다. 양씨는 '내 신용에 문제가 없어 당연히 전세자금 대출이 될 줄 알았는데, 근저당 때문에 안 된다고 해서 그 자리에서 바로 중개업소 팀장에게 대출이 안 된다고 알렸다'며 '‘신OO 부지점장을 찾아 정XX 건물로 왔다’고 하면 된다고 해서 2층에 올라가 창구 직원에게 말했더니 10분 만에 대출이 됐다'고 말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화 받기 두려워요'...콜 포비아 겪는 MZ세대 증가 [앵커리포트]'전화 받기 두려워요'...콜 포비아 겪는 MZ세대 증가 [앵커리포트]전화가 오면 심장이 뛰고, 식은땀이 나며 불안해지는 현상, '콜 포비아'가수 아이유도 느꼈다고 하죠.비단 연예인뿐 아니라 공감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통...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군대 갔다 오면 건강해져' 사실이었다…BMI·중성지방 모두 개선'군대 갔다 오면 건강해져' 사실이었다…BMI·중성지방 모두 개선1일 병무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병역판정 검사를 받은 병역의무자 약 61만명의 입대 이후 건강지표를 분석한 결과 주요 지표가 입대 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체질량지수(BMI)의 경우 BMI 25 이상이었던 비만 그룹에서 BMI가 0.5 감소했고, BMI 18.5 미만 저체중 그룹에서는 0.2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120㎜Hg 미만일 때를 정상 범위로 보는데 병무청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들의 평균 수축기 혈압은 126㎜Hg에서 120㎜Hg로 6㎜Hg(5%) 감소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학 오면 월 320만원' 파격 제안에…문의 쇄도하는 이곳'전학 오면 월 320만원' 파격 제안에…문의 쇄도하는 이곳[기자]전남 신안군이 홍도분교에 전학을 온 세대에게는 매월 320만 원을 주기로 했습니다.폐교 위기에 놓인 홍도분교를 살리기 위한 대책인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합니다.우선 홍도 분교의 모습부터 보실까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분교 전학 오면 매월 320만 원'...신안군 파격 제안에 문의 쇄도'분교 전학 오면 매월 320만 원'...신안군 파격 제안에 문의 쇄도전남 신안군이 폐교 위기에 놓인 홍도분교를 살리기 위해 전학세대에 매월 320만 원을 주기로 하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30일 신안군에 따르면 홍도분교에 입...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4 04:2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