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먼지 가장 심각…먼지 빨아들이는 열차 도입한다 SBS뉴스
옆에 있는 지하철 내부는 어떨까요. 가보겠습니다.같은 시각, 근처에 있는 백화점 지하 매장이나 대형 마트보다 많게는 3배 이상 초미세먼지가 많았습니다.외부 기상 상황뿐 아니라 전동차 주행 시 바퀴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까지 좁은 터널을 통해 역사로 쏟아지는 데다 자연 환기마저 어려운 구조 탓입니다.
[박덕신/한국철도기술연구원 실장 : 지하철 터널에 부유하는 미세먼지를 차량 안쪽으로 유입시켜서 제거되도록 하는 원리가 되겠습니다.]지난 5년간 2천억 원을 들여 지하철 미세먼지를 절반 가까이 줄이는데까지는 성공했지만, 서울 1~4호선 등 도심 노후 지하철의 경우 구조상 추가 시설 설치가 어려운 점은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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