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언론에서도 김영환 지사 산불 술자리 공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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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영월, 홍성, 금산, 대전 등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일어나고 있다. 봄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매년 반복되는 대형 재해 발생에 각 지역의 신문에는 산불 발생 현장과 피해 규모를 전달하는 기사들이 지면의 주를 이루고 있다. 대다수 지역언론은 매년 발생하는 산불의 원인 대부분은 부주의에 따른 인재라는 것을 강조하며 “조금만 신경을 써도 막을 수 있다는 통상적인 산불 방지론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대다수 지역언론은 산불 발생의 원인을 세세하게 분석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그중에서도 대전·충청지역을 취재하는

강릉, 영월, 홍성, 금산, 대전 등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일어나고 있다. 봄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매년 반복되는 대형 재해 발생에 각 지역의 신문에는 산불 발생 현장과 피해 규모를 전달하는 기사들이 지면의 주를 이루고 있다. 대다수 지역언론은 매년 발생하는 산불의 원인 대부분은 부주의에 따른 인재라는 것을 강조하며, 땜질식 처방이 아닌 근본적 대책과 이재민 손해 배상 등 다각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청일보도 지난 4일 사설에서 반복되는 봄철 산불의 원인을 짚었다. 사설은 고온현상, 강수량이 적은 봄철 특성, 봄철 나무가 메말라 있고 강풍이 자주 분다는 사실 등을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아울러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산불 발생 원인의 대부분이 인재라는 것”이라며 “논과 밭두렁을 태우다 산불이 번지는 경우와 입산자의 실화로 인해 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경각심만 가지고 있었다면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후변화로 해마다 산불 건수는 늘고, 규모는 커지고 있다. 당장은 노후화가 심각한 산불진화 헬기 등 장비교체와 산불 방어선이 될 수 있는 임도 확대 등을 검토해야 한다. 산림, 소방당국과 지자체 간 긴밀한 재난대응 체계도 갖춰야 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산불 예방을 위한 인식이다.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줄이지 못하면 모든 대책은 허사가 된다”고 지적했다.

강원일보는 산불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원일보는 지난 13일 사설에서 “매년 3, 4월이 되면 연례행사처럼 산불로 나라 전체가 ‘위기’를 맞는 만큼 이제라도 당국은 산불 대책 총점검에 나서야 할 것이다. 최근 20년간 도내에서 3~5월 봄철에 발생한 대형 산불은 9건으로 이 중 5건이 최근 5년 사이 집중됐다”며 “땜질식 처방만 나열할 게 아니라 과학적인 감시 시스템 구축 등 근본적인 산불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 산불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정밀하게 분석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김영환 충북지사의 산불 발생 당시 술자리 논란을 보도한 기사도 여럿 보였다. 김 지사는 제천지역에 산불이 확산됐던 지난달 30일 산불현장을 방문하지 않고 저녁 술자리에 참석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지역을 취재하는 동양일보는 지난 3일 김영환 충북지사의 술자리 논란을 1면 기사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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