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이 함양 마천면 삼정리~하동 화개면 대성리를 잇는 지방도 1023호선의 국지도 승격과 미개설 도로 23.8km 구간의 개설을 추진해 논란인 가운데, 지리산권역 5개 시‧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반대하고 나섰다. 함양난개발대책위원회, 하동참여자치연대, 지리산연석회의는 22일 지리산 벽소령 대피소에서 '벽소...
경남 함양군이 함양 마천면 삼정리~하동 화개면 대성리를 잇는 지방도 1023호선의 국지도 승격과 미개설 도로 23.8km 구간의 개설을 추진해 논란인 가운데, 지리산권역 5개 시‧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반대하고 나섰다.경남 함양‧산청‧하동, 전북 남원, 전남 구례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함양군은 벽소령 도로 개설계획 철회하고 벽소령 도로 폐쇄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민족의 영산, 지리산은 어머니 품 같아서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산이며, 그 모두를 지리산은 그 너른 품에 다 안고 왔다. 그리하여 옛날부터 지리산은 사람들에게 삶의 터전이자 안식처요, 동식물들의 보고이기도 하며, 그것은 지금도 그러하다"라고 했다. 이어"그런데 이 무슨 말인가? 지리산에 댐을 만든다, 케이블카를 설치한다, 도로를 개설한다, 산악열차를 건설한다는 둥 하루도 지리산이 조용할 날이 없다. 지리산이 아무 말이 없다고 해서, 지리산은 아무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자원이라고 하면서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맘대로 난도질해도 되는 산이란 말인가?"라고 덧붙였다.이들은"국민세금으로 메꾸는 수밖에 없다.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지만, 도로가 뚫리면 관광객들은 단축된 방문 시간으로 더 빨리 스쳐 지나갈 것이며, 남는 것은 환경오염뿐이라는 사실은 지리산 반달곰도 알 것이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도로개설인가?"라고 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지리산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벽소령 도로? 큰일 날 일''벽소령은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약 45km에 이르는 지리산 능선 종주길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는 고개다. 벽소령을 중심으로 지리산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도로가 개설되면 도로 건설 과정에서 지리산국립공원 한 가운데에 커다란 환경 훼손이 예상되고, 이후 차량 통행에 따라 지리산의 생태계가 동서로 단절될 것이 우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관 갈등’ ‘민민 갈등’ 부른 인천시 F1 유치 쟁점은인천 52개 시민단체, 반대 나서 12개 주민단체는 인천시 지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친환경 케이블카? 그런 말은 하지도 마라'186개 시민단체, 산청-구례 지리산 케이블카 신청 두고 "반려하라" 한목소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국 186개 단체 '케이블카, 지리산 어디에도 안 돼'경남도-산청군, 중산리~장터목 구간 추진... "미국-스위스, 국립공원에 케이블카 없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조현일 경산시장 'TK행정통합? 가능하겠나?'개인적으로 찬성한다면서도 행정통합 부정적 의견 "시군 단체장에게 미리 설명했으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7번 반려된 지리산 케이블카...환경부, 이번엔 왜 미적대나'[환경새뜸] 1일 세종시 환경부 청사 앞, 지리산 케이블카 신청서 반려 촉구 기자회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